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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 축산물 위생안전시스템 구축

농협 700개 판매장 한우인증·잔류항생제 검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소비자단체 전문위원 참여…소비자 불안 해소

농협축산경제는 축산물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수입쇠고기 시장 확대로 둔갑판매 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위생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은 한우고기 인증 DNA 검사와 잔류항생제 검사 등으로 진행되며 전국의 농협 계통 축산물판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에서 농협은 서울과 경기 등 전국 5개 지역 102개 판매장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전량 한우 판정과 잔류항생제 불검출 결과를 통보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는 특히 소비자시민모임의 전문조사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농협판매장을 방문, 쇠고기 샘플을 채취하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지정 검사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농협판매장에서 직접 한우인증 및 잔류항생제 검사 성적서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농협은 한우인증과 항생제 잔류검사는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에는 700개소 매장으로 확대하고, 소비자단체 전문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검사와는 별도로 70개소 판매장에 대해 소시모의 위생 점검도 병행해 위생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축산유통부(부장 김홍원)는 생산단계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위생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으로 최근 미국의 광우병 재발생 등으로 인한 소비자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수입산과의 차별화로 한우 소비 촉진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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