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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래축산포럼 기술개발과제 발굴 작업 박차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신성장동력분과 ‘한우성감별 정액생산’ 등

5개 분과별 2차 회의 갖고 제안발표 진행

20일 축산식품가공, 26일 질병방역 회의


축산부문 R&D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구성한 ‘미래축산포럼’이 제2차 분과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분과별 기술개발과제 제안발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각 분과별(5)로 1차 회의를 갖고 분과위 운영방안과 축산분야 기술개발과제 추진방향 등을 협의한데 이어 분과별 제2차 회의를 갖고 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는 작업을 추진 중인 것이다.

지난 7일 대전역 덕수실과 창의실에서 각각 열린 신성장동력분과와 생산성향상분과에서는 각 4개씩 총 8개의 기술개발과제에 대한 제안발표가 있었다.

신성장동력분과에서는 한경대 박경도 교수의 ‘제주마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생산시스템 구축 및 실용화’, 충남대 진동일 교수의 ‘유산양을 이용한 유용물질의 효율적인 생산시스템의 확립’, 건국대 박찬규 교수의 ‘동물유전체 연구현황’, 한국 섹싱바이오텟 서태광 대표의 ‘한우 성감별 정액생산 및 이용체계 확립’ 등이 발표됐다.

이어 차기회의 제안발표자로 이학림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사양부장(생산현장에서 필요한 연구과제),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 서형석 실장(축산분야 R&D 기획), 충북대 김남형 교수(기타 과제) 등이 선정됐다. 차기회의는 9월 중순 개최키로 했다.

또 기술개발과제 현장수요조사 및 조사 분석용역 추진위원으로 충남대 이준헌 교수 등을 선정했다.

과제발표에 이어진 토의에서 충남대 진동일 교수는 “분야별 전문가가 모여 있는 만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경상대 공일근 교수는 “발표과제에 대한 충분한 사전검토 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래축산포럼은 생산성향상, 친환경축산, 축산식품가공, 질병방역, 신성장동력 등 5개 분과로 운영 중이며,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분과별로 40~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운영은 농식품부가 총괄하고 있다. 사무국은 농협중앙회 축산경영부에 두고 있으며 분과별 간사는 신성장동력분과 김삼수 가금특수팀장, 생산성향상분과 문명호 개량낙농팀장, 친환경축산분과 김재열 자연순환팀장, 축산식품가공분과 최병하 축산물브랜드팀장, 질병방역분과 윤영환 방역팀장이 맡고 있다.

축산식품가공분과는 오는 20일 대전역 덕수실에서, 질병방역분과는 오는 2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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