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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5계대 등록우, 일반우 보다 두당 167만원 수익”

종개협, 축협 한우등록위원 2차교육…정용호 부장 특강서 밝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한우 5계대 등록우는 일반우에 비해 두당 167만7천원의 소득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수안보 조선호텔에서 전국의 축협 한우등록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금년도 제2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은 특강을 통해 “본회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도축된 암소 120만5천두 가운데 경매된 31만2천31두(일반우 19만9천30두, 등록우 11만3천1두)를 기준으로 계대별 경락가격은 큰 차이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정용호 부장은 “고등등록우 평균가격은 478만3천원으로 혈통 473만2천원이나 기초 447만1천원보다 높았고, 일반우 423만6천원 보다는 무려 54만7천원이 많았다”고 말하고“5계대 이상우는 626만3천원으로 당대 458만6천원보다 167만7천원이 높았다”고 강조했다.

또 종축개량협회 김병숙 팀장은 ‘한우등록사업 활성화 방안’에서 “한우등록의 문제점은 한우 혈통등록우의 친자확인 결과 불일치가 발생되고 있다는 점과 농가와 등록위원이 혈통자료에 대한 인식부족과 지역축협 개량담당자의 업무과중 또한 등록사업 활성화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충북대 김관석 교수는 우수한 종축의 자손을 확대하려면 인공수정과 수정란이식 외에 DNA 정보와 번식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제시<본지 2612호 3면 참조>했으며 평창영월정선축협 이인노 대리와 합천축협 이재은 과장은 각각 우수등록위원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 값은 농촌경제를 좌우한다”며 한우등록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대부분의 인공수정사와 지도원들은 KPN 한우정액을 선정할 때 근내지방도가 높은 것만 선호하는 것은 잘못으로 도체중과 등지방두께 등을 꼼꼼히 따져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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