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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소비지 가격연동 농협안심한우마을 서울 입성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영진엠앤에프, 길동점 개장

“유통단계 축소…신시장 창출 효과로 이어가”


농협안심 ‘한우마을’ 4호점이 서울 강동구 길동사거리에 문을 열었다. 

지난 6일 개장한 한우마을 길동점은 안양비산점과 청계산점, 부천점에 이어 한우마을 네 번째 점포지만 서울시내에서는 1호점이다.

특히 한우마을 길동점은 농협안심축산물 브랜드사업 주요 협력업체인 (주)영진엠앤에프(대표이사 조경익)의 직영점으로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선도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개장식<사진>에는 농협중앙회에서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와 안심축산분사 채형석 사장, 곽민섭 본부장, 이병길 본부장, 이정훈 마케팅부장, 화임주 안심사업2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진엠앤에프에서도 조경익 사장과 최원규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동구의원을 비롯한 지역유지들과 주민 60여명도 참석해 한우마을 개장을 반겼다.

농협안심 한우마을 길동점(강동구 둔촌동 436-4)은 390평의 부지 위에 1·2층 건평 200평 규모로 좌석 240석의 식당과 30평의 축산물판매장으로 구성됐다. 

농협안심축산분사와 영진엠앤에프는 총 13억5천만원의 고정투자가 이뤄진 길동점을 산지와 소비지 가격연동형 한우전문식당으로 운영해 나간다고 설명했다.

농협안심 한우마을은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가 지난 1월12일 발표한 ‘소 값 안정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된 사업으로 산지 소 값 연동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는 정육식당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개장식에서 남성우 대표는 “협동조합형 대형 패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협안심축산사업이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 유통단계 축소, 거래 투명성 제고 등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주도해 개방시대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한국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우마을 사업이 농가와 소비자를 잇는 상생의 사업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영진엠앤에프 최원규 이사는 한우고기의 도매 및 중간유통단계 축소로 9~11%의 유통비용 절감, 상차림 비용 10~13% 절감, 자체 마진 10% 절감을 통해 일반한우식당 대비 29~34%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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