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 내년도 사업예산은 1조7천억원 내외에 달할 전망이다.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5일 이사회에 보고된 내년도 사업예산 1조7천210억원에 대하여 임직원들은 6일 양주공장과 9일 용인공장, 12일 안산공장에 이어 15일부터 16일까지 거창공장에서 고정투자부문에 관해 중점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원들은 서울우유 1공장과 2공장 생산현장의 경우 시설이 많이 노후화된 점을 감안하여 현장을 답사, 실물 등을 살펴보고 관련시설 교체와 보완여부를 결정지을 계획이다. 또 19일부터 20일까지는 낙농지원·영업·관리부서에 대한 예산계획(안)을 점검하고, 오는 30일 종합심의를 거쳐 내달 중순 열릴 2013년도 예산 총회에 상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