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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가까이서 고충 해결 최선”

■ 차한잔/이건섭 경기도 낙농협회장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경기지역 낙농가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 낙농협회 이건섭 회장(61세)은 “경기지역 낙농가는 약 2천500명으로 전국의 낙농가 대비 41%를 점유하는데도 보호할 단체가 없었다”고 전제하고 “지난달 경기도 낙농협회장을 맡음에 따라 관내 낙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건섭 회장은 “경기지역 대부분은 상수원 보호지역인데다 도시화 진행속도가 빠르게 진행되어 1주일이 멀다하고 폐업하는 농가가 발생한다”며 “이들 농가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만큼 그 해결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역설했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산23-5번지에서 1979년부터 마장목장을 경영하는 이건섭 회장은 매일 2톤200kg의 양질의 원유를 서울우유로 낸다. 2년 전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을 맡을 때 농가수취 원유가격을 현실화하는데 견인역할을 한 그는 지난해 한국축산업 발전을 위한 지대한 공로가 인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경기지역 농가들의 사기진작과 2세 낙농가 육성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재삼 강조한 그는 현재 농협대학교 협동조합과 2학년에 재학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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