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양록협회 이사를 역임한 산귀래별서 박수주 대표가 제정한 ‘산귀래문학상’ 올해 대상은 부경대 박양근 교수의 수필 ‘자고가래이’가, 공로상은 안한순씨의 수필 ‘모시적삼’이 각각 차지했다.
제6회 산귀래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7일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소재 산귀래별서에서 중앙대 윤재천 명예교수(한국수필학회장)를 비롯한 전국의 문인과 축산신문 윤봉중 회장 등 관계자 2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美위스콘신대와 워싱턴대 객원교수를 역임한 박양근 교수는 현재 부경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후진양성중이며, 수필집 ‘손이 작은 남자’ 등이 있다.
안한순씨는 고희에 수필집 ‘모시적삼’을, 미수에 ‘사랑의 끈’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