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치즈장인 기술 담긴 ‘링스’…200㎖ 우유 한 팩 영양 그대로
100% 생과일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국내시장 레벨업 ‘신호탄’
원두·로스팅·테스팅 기법 전문화 ‘바리스타’…컵커피 고급화 주도
매일유업이 최근 선보인 치즈 등 신제품이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1969년 낙농부국 기치를 들고 한국낙농가공(주)로 출범한 매일유업(대표 이창근). 1971년 정부의 지원 속에 종합낙농개발사업을 시작한 이후 40년이 넘도록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우유와 유제품 연구에 앞장서온 업체다.
매일유업은 현대인의 영양보고라 할 수 있는 치즈공장을 1990년대 준공하면서 치즈시장에 일찍 진출하면서 한국인의 입맛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치즈 맛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 가운데 국내산 원유를 100% 사용하여 출시한 스트링치즈 ‘링스’는 눈여겨볼만한 제품이다. 이 링스는 청정지역, 전북 고창군 상하면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치즈공장인 상하공장에서 매일유업이 독자 개발한 특허출원 설비와 35년 자연치즈 장인의 기술로 만들어졌다.
특히 가늘게 찢어지고 쫄깃함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스트링치즈 고유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무색소 무 보존료로 안심하게 먹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생 치즈 고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부드럽고 유산균이 들어있어 간식으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어른들은 맥주와 와인 안주로 곁들여도 좋다.
상하치즈 링스 20g 1개 기준 열량은 60칼로리이며 칼슘은 100mg, 단백질 5mg 등으로 우유 200ml 한 팩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성분이 그대로 들어 있는 영양식품이라 할 수 있다.
‘상하유기농치즈’ 시리즈도 소비자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유기농함량이 95.43%에 이르는 ‘유기농 아기치즈’에서부터 유기농함량이 각각 95.01%와 96.34%에 달하는 ‘유기농 어린이치즈’와 ‘유기농 첫 치즈’는 한국인의 입맛에 알맞은 자연치즈다. 이 들 제품은 국내 유업계 최초로 일본에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세계시장에서 우뚝 섰다.
이처럼 매일유업은 소비자 입맛에 알맞고 영양가 높은 신선하고, 건강한 생각으로 신상품 개발에 앞장 서온 업체로 정평 나있다.
이밖에 최근 선보인 ‘새벽목장 오메가3&칼슘’ 우유는 목장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그대로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우선 원료는 전용목장에서 짜낸 1A등급 원유만을 한 것과 가정배달 고객이 주문한 물량만 한정 생산한다는 점이다. 또한 4시간의 집유과정을 포함, 8시간에 생산하여 신선도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은 또 오메가3와 칼슘이 각각 2배나 많고, 비타민은 8종이나 듬뿍 들어 있어 한창 자라나는 유아기와 청소년은 물론 노인들에게도 유익한 그야말로 소비자층이 두터운 ‘홈 밀크’라 할 수 있다.
또 매일유업은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 오렌지와 생 자몽을 그날 바로 짠 프리미엄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2종 주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국내 주스시장을 본격적으로 레벨업 시키는 신호탄을 터트렸다.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 세계 50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플로리다 내추럴’은 플로리다 내추럴 농부들이 대를 이어온 노하우로 땅·나무·과일을 가꿔 주스까지 직접 만드는 급이 다른 프리미엄 주스 브랜드다.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그대로 짠 진정성 있는 맛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플로리다 내추럴’은 80년 전 플로리다 농부들이 설립한 협동조합에서부터 시작됐다. 25년 전부터는 대대로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부들이 직접 회사를 설립해 땅부터 과일·주스까지 통합 관리함은 물론 신선하고 맛있는 주스를 만드는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는 원두와 로스팅, 정교한 테스팅 기법의 전문화를 강조하여 컵 커피 시장의 고급화를 주도, 국내 커피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돋보인다.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고객의 오감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연구와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고 전제하고“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도록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