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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마케팅

기존 목책 단점보완…야생동물 피해걱정 끝

주목! 이 제품/(주)신일축산 그물망식 전기 울타리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플라스틱 지주대·매듭부 특수 용접

애자없이 설치…견고하고 수명 길어


멧돼지와 고라니·노루·족제비·토끼 등 야생동물로 인해 많은 농작물이 훼손되는 가운데 야생동물을 단번에 퇴치할 수 있는 ‘그물망식 전기울타리’가 선보여 앞으로 관련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이 중국에서 생산하여,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는 ‘그물망식 전기울타리’는 전기선을 노끈과 함께 엮어 가로와 세로 공히 15cm 간격으로 그물처럼 엮음으로써 어지간한 야생동물이 뚫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보통 5m간격으로 설치하는 중간 지주대의 재질이 플라스틱으로 애자가 필요 없으며, 매듭짓는 부분도 붙임단추식의 특수 플라스틱 용접으로 되어 있어 견고하고 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다.

최대작동거리와 출력볼트는 소형(10km)은 5천300~6천900V이다. 대형(360km)의 경우도 8천100~8천500V로 소형과 별반 차이가 없다. 가격은 세로 90cm×가로 1m당 3천원 내외다.

신일축산 한 관계자는 “지난 30년 동안 정부보조 등을 통해 국내 농가에 공급된 전기 목책은 약 20만개에 달하는데 장점이 있는 반면 힘이 있고, 덩치가 큰 동물이 뚫고 들어가는 등 단점도 없지 않다”고 지적하고 “이번에 출시한 ‘그물망식 전기울타리’는 그런 단점을 최대한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보급된 목책을 바꿀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관련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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