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2일 재단 3층 실용화홀에서 기술사업본부 자문단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한 사업 결과보고와 함께 2014년도 핵심사업 추진 기본방향을 내놓았다.
이날 재단은 기술이전 금년도 목표치 450건 중 현재 80%인 364건을 달성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술사업화는 기술이전 농산업체의 상반기 기술사업화 성공률 23.6%로 2013년 목표인 25%에 다소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4분기에 2차 현장모니터링과 3차 유선모니터링, 실용화사업 수행업체의 추가 매출발생 등으로 인해 목표치 초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2014년도 사업계획으로는 유망기술실용화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특화된 농식품 기술사업화 지원시스템 구축하는 한편 정부정책을 뒷받침하고 기술수요자인 농업인 농산업체의 기술흡수 역량을 높여 사업화성공 가능성을 향상시켜 창조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기술사업화 성공모델 개발과 확산으로 농식품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환경축산사업팀 정완태 팀장은 “가축분뇨 액비이용 사업을 통해 캐슬파인GC(여주군)와 중문GC(제주도) 골프장에 액비가 이용되고 있으며, 새만금간척지 목재 에너지림 액비이용 장치설치, 봉독을 활용한 가축항생제 대체제이용,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시범사업, 농업 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시범사업, 식품업종 온실가스 감축목표 초과달성” 등의 주요 실적을 설명했다
한편 재단은 경영, 추진사업과 관련해 분과별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술실용화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