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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실용화재단 사업성과 높여 부가가치 창출 기여

산업체 기술이전 넘어 시장 진입·판로 개척까지 지원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 실용화지원사업 수행
산업체 재정적 부담 일정 해소
지난해 지원업체 72% 매출 발생
36명 신규 고용창출 효과도

 

실용화재단의 농업기술 실용화지원사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정부는 농업부문 기술산업체 육성 일환으로 농촌진흥청 또는 지방농촌진흥기관의 개발기술을 산업체에 전수하고 있지만 우수기술을 활용한 상품화가 이뤄지기까지 발생되는 재정적 부담이 업체로서는 큰 걸림돌로 작용됐다.
설상 기술이전을 통해 완제품이 생산된다 하더라도 대부분 영세한 농산업체로서는 제품홍보는 고사하고 시장 진입조차 큰 어려움이 아닐 수 없었다.
이에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이 재단 설립이후 6대 핵심 추진사업을 설정하고 농산업체의 상용화에 필요한 추가개발비를 지원함으로써 부가가치 창출에 따른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재단이 발표한 2013년도 최종 완료보고서에 따르면 농업기술실용화지원사업 수행결과, 36개 지원업체 중 72%에 해당하는 26개 업체가 매출 발생에 성공했으며, 이 사업수행으로 인하여 36명의 신규 고용창출 효과를 얻었다.
그동안 실용화재단은 지난 2011년 20억원 규모의 사업을 시작으로 12년 20억, 지난해에는 40억원 규모로 대폭 확대했으며, 특히 올해는 5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단지 지원만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장진입 단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화 초기단계 지원뿐만 아니라, 농업부문에서는 처음으로 농식품 산업체에 대한 R&D단계의 기획지원과 역량강화교육 사업도 추진하는 한편 신규 유통채널 입점 및 제품 홍보를 통한 판로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사업화 성공률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0년도 16.1%를 기점으로 매년 3~4%씩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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