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구축협(조합장 김학문)은 지난달 25일 조합회의실에서 2014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장학금 수혜대상자들을 격려했다.
광주축협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광주축협은 대학생 46명에게 100만원씩 4천600만원, 고등학생 9명에게 50만원씩 450만원 등 총 54명에게 5천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김학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 조합원 자녀들의 향학열과 조합원의 실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사업은 그 규모가 미흡하지만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입었다. 수혜 학생들은 부모님과 조합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조합원 자녀로서 뿌듯한 긍지를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장차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조합장은 또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광주지역 축산인들의 뜻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인 만큼 축협조합원의 자녀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