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자 교두보 확보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달 25일 농식품분야 투자유치 지원을 성공시키기 위해 IR 전문 컨설팅 자문위원 7명을 위촉하고 ‘컨설팅 자문위원 위촉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을 통하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 농식품기업이 사업확장 등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경우 부동산과 같은 유형자산 담보 없이도 투자사를 통한 직접투자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동안 농식품기업은 우수한 기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화를 위한 기술 금융지원 부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4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우수한 농식품기업에 대하여 직접 투자를 통해 농식품분야 창조생태계 조성에 상호협력했다.
이번 컨설팅 자문위원 위촉식 체결을 통해 재단에서 선발한 7개 농식품기업은 16주간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10월 말로 예정된 기업설명회(IR)에서 전문 투자사를 대상으로 직접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자금투자가 필요한 농식품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우량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라며, 앞으로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로 확대·추진하여 우리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