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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시유부문 절대강자 프로젝트 수립”

서울우유조합 이동영 상임이사 취임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서울우유는 앞으로 시유부문 절대강자 프로젝트를 수립하는 동시에 계절적 잉여원유를 해결하고, 신공장건설을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서울우유조합은 지난 14일 본사 대강당에서 송용헌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이동영 상임이사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이동영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서울우유가 종합유제품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위해서는 시유 부문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절대강자라는 시장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면서“이는 곧 고구마 줄기를 잡아당기면 고구마가 주렁주렁 매달려 나오듯이 치즈와 발효유 부문은  덩달아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동영 상임이사는 “임기 중 시유부문 절대강자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실행시키겠다”고 전제하고“원료의 차별화 전략으로 절대강자 지위를 확보하고 제품과 IT가 접목되는 사물 인터넷의 도입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對고객서비스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영 상임이사는 또 “낙농산업은 숙명적으로 계절적 잉여원유가 있으며, 조합경영도 만병의 원인이 여기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하고“앞으로 발효유 판매를 늘리고, 중국시장과 동남아 이슬람권으로의 수출을 확대하여 계절적 잉여원유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신 공장건설을 추진한지 벌써 10여년이 지나가고 있다”면서“공장을 세우지 못한 이유가 어디에 있든 부지선정위원장으로서 결론을 내리고, 이사회와 총회에서 동의를 얻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서울우유 공채 4기로 입사한 이동영 상임이사는 경영지원상무와 영업상무를 거쳐 2008년부터 제2대와 제3대 상임이사를 재직해온 전문 경영인이다. 임기는 2016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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