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기계산업, 수동·전자식 총 8가지 모델 공급
견고하고 사용 편리해 인기…농장 경영개선 일조
전국의 축산농가와 가축시장·축산물 가공공장 등에 수동식에서부터 전자식 축
산용 저울과 트럭스케일 전용 차량계근대까지 공급하여 축산경영개선을 크게 도모하는 업체가 있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71-1번지 시화공단 3라 110호 경기기계산업(주) (대표 김동식·65세·사진)가 바로 그곳이다.
1983년 저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기계산업(주)는 1990년 우형기와 돈형기 및 우돈형기 등 축산용 저울 8가지 모델을 축산업계에 선보였다. 현재는 수동식과 자동식·전자식 등 32가지의 축산용 저울을 생산하여 장소와 용도에 따라 선택토록 모델을 다양화 했다.

특히 수동눈대식 우형기 ‘GK-1’ 모델과 ‘GK-2’, ‘GK-3’모델은 첫 달림이 공히 500g인데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구분되는데 아주 견고하고 이동이 손쉬워 가축시장과 축산물가공장에서 아주 인기가 높다.
또 우돈형기 가운데 ‘OD-1’과 ‘OD-2’, ‘OD-3’모델은 수동식 첫 달림500g으로 같지만 끝 달림은 각각 500kg, 1천kg, 1천500kg으로 달라 농장 규모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디지털 돈형기 130kg용은 새로운 설계로 된 견고하고 고밀도를 자랑하는데 모델이 운반식과 고정식이 있어 용도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계량부는 캐비넷형으로 제작되어 우천시에 방풍·방습이 용이하며 저울의 높이가 낮아서 기초공사도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돈형기 수동눈대식 가운데 ‘GD-1’ 모델은 끝 달림이 1천500kg으로 한번에 90kg 성돈 10두 이상을 계근 할 수 있다. ‘GD-5’ 모델도 끝 달림이 1천kg으로 90kg 성돈 8두를 거뜬히 계근 할 수 있다.
전자식 축산저울 ‘GD-1’모델과 ‘GO-2’모델은 각각 끝 달림이 1천kg와 1천500kg으로 축산농가에서 많이 찾는다.
이밖에 전자식저울은 ‘50kg’과 ‘100kg용’, ‘200kg용’, ‘500kg용’이 있는데 개와 염소 등 중소가축을 계량하는데 용이하여 관련농가와 중간상인으로부터 주문이 늘고 있다.
특히 김동식 대표는 “비슷한 체중을 지닌 개체끼리 우군을 분리하여 사육하면 사료비 절감과 비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보다 사용하기 간편하고 견고한 축산용 저울을 생산할 때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