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학교가 대학이 지닌 우수한 인프라를 총 동원하여 한국축산분야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에 의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여 전국 9개도와 함께 현장실습 중심의 실용교육을 통해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농업마이스터대학 본부를 최근 유치했으며, 2015년부터 농업인재 육성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한경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한우와 낙농·양돈 등 10개 품목이 신설되어 앞으로 축산분야 명인 수준에 버금가는 정예 축산인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경대 농업과학교육원은 2000년부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의 일환으로 설치된 최고농업경영자과정(농업CEO과정)을 비롯해 지역농축산물 명품화 전략을 위한 지역농업특성화교육(G⁺ Meat), 농촌여성기술대학, 귀농창업과정 등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총 3천2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