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지원 근무해 오던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이 지난 6일자로 정식 축산정책국장으로 발령났다. 이와 함께 송태복 과장은 축산정책국 친환경축산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천일 축산국장은 1965년 서울생으로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하고, 행시 33회에 패스했다. 그 후 농림수산부에 첫 발을 디딘 후 기획예산담당관실, 대통령비서실, 농업정책과장, 축산정책과장, 유통정책국장 등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송태복 팀장은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46회에 패스한 이후 2003년 공무원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 국장은 개념있는 축산을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우선 발등의 불인 FMD와 AI 확산 방지에 주력하면서 총체적인 방역시스템 점검 등 지속가능한 축산정책 및 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송 팀장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친환경축산은 선택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축산 정책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