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가 제8대 회장 선거의 후보접수를 마감하면서 본격적인 선거모드에 돌입했다.
토종닭협회는 지난 3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현 회장인 김연수 회장은 일찌감치 불참의사를 밝힌 가운데 토종닭협회 초대회장인 김근호 명예회장과 조명옥 현 전북도지회장, 최승호 현 산닭유통분과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제8대 회장선거를 오는 26일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라며 “다만 AI 등 가축질병이 상시 발생하고 있어 선거일, 장소, 방법 등은 선거관리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변경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