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과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식품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일 플라자호텔에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과 식품기업의 농식품 수출활성화등 15년 식품산업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식품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인구 식품산업협회장을 비롯해 CJ제일제당, 롯데푸드, 남양유업, 한국육가공협회, 빙그레, 대상, 대상베스트코 등등이 참석했다.
이동필 장관은 “농업과 기업이 상생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며 “식품제조업체의 국산원료 사용비율이 13년 기준 31.2%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가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계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식품기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원료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농업기업 상생협력을 정착하기 위해 상생협력 참여기업과 농업계 대해 동반성장지수 가점 부여, 수출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표상 및 홍보 강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업계는 국산 농산물 활용을 위한 누언료 농산물 정보제공, 국산원료 사용제품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의 등의 인센티브와 규제완화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