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즉석판매가공업의 새로운 모델인 어반나이프가 최근 생산 및 가공, 조리 판매를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빌딩<사진>을 선보였다.
지하 1층에서는 국내산 냉장육을 이용한 신선한 50여가지의 햄과 소시지, 그리고 빵이 아침 일찍부터 만들어진다.
1층에서는 독일에서 온 정육점 모델인 메쯔거라이&베이커리가 자리잡고 있으며, 무항생제 정육인 쇠고기와 돼지고기, 양고기가 판매된다. 스모크 소시지류, 화이트 소시지류, 슁켄류, 햄류, 플라이쉬케제류, 비러부어스트 등의 햄과 소시지, 초리조, 마리네이드 제품류도 함께 판매된다. 발효 수석의 깊은 맛인 살라미, 하몽, 생햄류도 함께 판매된다. 여기에 첨가물 없는 담백한 빵, 와인, 치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2층은 한국식 BBQ&그릴, 탕류, 3층은 델리레스토랑으로 슈바인학센과 독일식 생맥주, 커피가 판매된다. 4층에는 모든 제품이 새벽부터 만들어지는 점을 감안해 직원기숙사가 있으며 5층은 독일의 메쯔거라이 문화를 한국에 전파하고자 육가공전문 교육원을 설립했다. 케이터링서비스를 통해 전국어디서나 어반나이프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유호식 대표는 “지난 84년부터 한국 최초의 메쯔거라이를 운영했지만 관련 법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결국 불법이었다. 이후 2013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되며 한국에서 메쯔거라이를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어반나이프가 한국의 메쯔거라이 선도기업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육가공 기술을 널리 알려 모두가 신선하고 건강한 햄과 소비지의 참맛을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