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달 2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4년 사업수지결산(안), 2015년 사업계획(안)과 사업수지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
유통수출협회는 핵심사업인 육류유통기능 강화를 위해 돼지거래정산 기준가격 탕박전환, 돼지 도매시장의 불합리한 제도개선, 돼지고기 신부위 개발을 위한 제도개선, 축산물 수출활성화 사업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한 2015년 회비부과에서 임원진의 최저 회비를 상향조정하기로 했으며, 협회 사무실 이전은 축평원 이전 시기에 맞춰 준비해가기로 결정했다.
박병철 회장은 “올해는 반드시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 잡아서 돈육산업 전체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가운데,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제도 안에서 사업을 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농협목우촌 김용식 부장, 대광푸드 이병춘 대표, 팜스코 유영철 이사, 초원육가공 박용수 대표, 해드림푸드 박석은 본부장이 수상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은 대성실업 공중표 전무, 협회장상에는 팜스토리 정종식 부장, 선진 최종각 팀장, 돈마루 안형철 부장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