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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부활절 계란 주고받는 풍습의 감동적인 유래

  • 등록 2015.04.01 10:45:15

 

이 풍습의 유래는 유럽에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 마을에 가서 피해 살게 되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딱한 로자린드 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고, 부인은 그 친절에 보답하는 뜻으로 부활절에 마을 아이들을 모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며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상징으로 예쁘게 색칠한 계란을 하나씩 나눠주었다.
그 계란에는 부인이 직접 쓴 ‘하나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자린드 집안의 가훈이었다.
어느 해 부활절 날, 부인은 길에서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는 어린 소년을 만났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가지고 있던 색 달걀 하나를 주었다.
부인과 헤어진 그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게 되고, 소년은 군인을 보살펴주며 로자린드 부인에게 받았던 계란을 주게된다. 그것을 받아 든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글을 보고 너무나 놀랐다. 바로 본인 집안의 가훈이었기 때문.
군인은 그 소년에게 물어서 결국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부인은 그 후에도 해마다 부활절이면 자신의 남편을 찾아준 색 달걀을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 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의 메시지가 담김 색 달걀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것이다.
<출처 : CTM 고난ㆍ부활절 특집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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