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이하 재단)은 지난달 30일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민간육종연구단지 예정부지에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안전한 준공을 염원하는 의미로 착공식<사진>을 개최하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규성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이양호 농촌진흥청장,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종자산업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였다.
종자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의 경과보고에 이어 착공식을 알리는 발파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종자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민간업체의 종자 개발에 필요한 육종포장 및 첨단육종장비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사업으로 재단은 2011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본 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았고, 이후 2013년 7월, 20개 입주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입주기업 방문 및 입주기업 협의회 개최 등 입주기업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단지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2016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준공 이후 종자산업진흥센터와 단지에 입주하는 20개의 종자기업을 중심으로 민간육종연구의 활성화와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세계 농산업을 선도하는 종자강국 발전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