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정보 업데이트
검색기능 용이해 각광
축산제품 전문 온라인홍보 사이트 축산정보114<사진>에 대한 양축현장의 관심이 수직상승하고 있다.
축산정보 114 운영업체인 모두커뮤니케이션(대표 이준길)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 사이트오픈 이후 5개월만인 2월 현재 월간 접속자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안에 월간 접속자수 3만명이라는 당초 목표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정보 114의 접속자 대부분이 양축현장의 실수요자임을 감안할 때 축산제품 전문 홍보사이트로 짧은 시간에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는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이처럼 축산정보 114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은 1천여개 업체의 4천여개의 제품 2만여장의 홍보자료가 게재, 클릭한번으로 농가들이 찾고자 하는 품목을 한자리에서 비교가 가능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데다 어디서든지 PC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찾아 볼 수 있게 구성돼 있는 것도 주요 배경으로 지목됐다.
여기에 사이트 초기화면에 배치된 축산관련단체의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는 배너를 이용하거나 품목명, 상품명 또는 업체명으로 바로 찾을수 있는 검색 기능을 이용하는 농가들도 많은 것으로 전해 졌다.
사이트에 보다 접근하기 쉽도록 지속적인 보완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접속자수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회사 신제품 소식과 업계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메인 페이지 상단에 추가적으로 페이지를 개설, 축산정보114 홈페이지에 광고를 하지 않는 업체라도 자료만 보내주면 무료로 자료를 올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모두커뮤니케이션 이준길 대표는“축산현장에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축산관련 제품에 대한 정보를 찾기 힘들다는 점에 착안, 제품정보를 책자로 발행해 보려 했는데 월간잡지 100권 분량이라 기록도 불편해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하게 됐다”며 “당초 취지대로 양축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거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준길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제품홍보 뿐만 아니라 축산관련 기술자료 및 업계소식 등 기존 뉴스제공 사이트와 차별화된 업계소식 및 홍보 위주의 사이트로 발전 시켜 나아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