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성명을 발표하고 윤명희 국회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잔류를 강력히 호소하고 나섰다.
축단협은 이번 성명에서 농축산물 강대국과의 FTA 체결, 농축산물 가격 폭락 등 큰 어려움에 직면한 농축산인의 대변자로서 윤명희 의원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단순히 실무자의 실수로 야기된 일부 논란을 계기로 농식품위에서 윤의원을 제외시킨다는 것은 ‘빈대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며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축단협은 따라서 윤명희 의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입장을 거듭 확인하는 한편 국회의 타 상임위 이동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새누리당 원내 지도부의 현명한 판단을 강력히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