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계 계열화사업의 표준평가방법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일 대전의 한 음식점에서 4월 육계분과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계열화사업 평가방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표준 평가방법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양계협회는 “계열화업체의 사육비 인하가 계속되고 상대평가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계열사와 농가에게 공평하고 계열화사업의 목적과 정의에 맞는 평가방법의 개발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향후 연구용역 등을 통해 공정한 평가방법을 개발하고 개선을 통해 계열화사업의 발전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계협회는 “각 계열사의 정산서를 분석해 계약형태별 문제점을 찾아내고 평가방식을 통일해 공급원재료의 품질로 회사별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며 “향후 농가와 회사 모두가 납득할만한 평가방법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