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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닭고기 자급률 70%선 붕괴 우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체 원료육 브라질산 러시…태국산도 수입 임박
미산 가세시 수입량 폭증…재개 서두를 필요 없어

 

이문용 하림 대표 간담회서 주장

 

닭고기 자급률 70%대도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하림(대표 이문용)은 지난 8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
이문용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미국산 가금류의 수입이 재개될 경우 닭고기 자급률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산 가금류는 미국 현지에서 발생한 AI로 현재는 수입이 전면 중단된 상황.
이에 미국산 가금류를 원료로 사용하던 국내 부분육 가공업체에서는 미국산 대신 국내산 냉동육이나 브라질산 냉동육으로 원료 사용을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들 업체에서 수입 닭고기에 대한 수요가 생기면서 태국산 닭고기의 수입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문용 대표는 “미국산 가금류 수입 금지로 인해 브라질산 수입이 늘어나고 있고 태국산 닭고기도 국내에 수입될 예정에 있다”며 “여기에 미국산 닭고기 수입이 재개될 경우 수입량이 예년에 비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원종계 수입의 필요성으로 미국산 가금류의 수입이 재개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원종계 수입보다는 닭고기 수입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하며 “미국산 가금류 수입재개는 천천히 생각해 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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