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파장·광촉매 반응 이용
기존 대비 해충 포획량 3배↑
살균·악취제거·공기정화까지
UV-LED램프의 강력한 파장과 광촉매 반응을 이용한 공기정화 기능의 친환경 모기퇴치기 ‘UV-
LED 블랙홀 플러스’는 기존의 UV 형광램프를 사용했던 블랙홀 보다 모기를 2.5∼3배 더 많이 포획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27 삼성 IT밸리 503호 바이오트랩(주)(사장 홍정화)는 2002년 세계 최초로 모기를 포획하는 블랙홀을 개발, 14년째 보급하여 축산농가소득과 국민건강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UV-LED램프의 강력한 파장(365nm)과 광촉매 반응을 이용하여 3괴난반복으로 모기를 채집한 결과 기존 블랙홀 보다 2.5∼3배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美 8군에서 야전군을 관리하기 위해 진드기와 모기 등 해충에 대한 연구와 질병관리본부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김흥철 박사팀이 지난해 6월 5일부터 7일까지와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강화군 송해면 솔정리 축산농가에서 기존 UV램프와 신형 UV-LED램프 블랙홀을 각 3대씩 교차로 설치하여 비교채집을 실시한 결과다.
또 강원도 철원군보건소가 지난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축사에서 3개월 동안 철원군 내에 있는 축사에서 3차례에 걸쳐 위와 같이 3괴난반복으로 실시한 결과다. 
특히 이 제품은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매개모기 등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집중 유인하여 포획함은 물론 LED램프 사용으로 램프교환 주기가 길고 소비전력이 17W로 낮아 경제적이다.
또한 광촉매 반응으로 모기유인 효과는 물론 살균과 악취제거·공기정화 기능까지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모기의 스트레스로 인해 유량이 감소하고 유질이 나빠지는 젖소는 물론 산육량과 육질변화가 오는 한우와 돼지 사육농가에게는 큰 소득을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일반 가정과 정화조·보일러실·군막사·화장실·병원·노인정 등 실내외 모든 환경과 장소에 설치해도 좋다.
이처럼 강력한 파장(365nm)을 일으키는 UV-LED램프는 국내 반도체 업계의 선두주자 서울Viosys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트랩(주) 홍정화 사장은 “UV-LED 블랙홀 플러스 제품은 이산화티타늄(Tio2)과 UV-LED램프와의 광촉매 반응을 통해 이산화탄소(CO2)를 발생시켜 모기를 유인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고 말하고 “그동안 블랙홀을 이용한 많은 축산농가에게는 ‘UV-
LED 블랙홀 플러스’ 신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