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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DB구축 사업 추진키로

양계협, 계란수급조절협의회 개최…연내 현장 실태조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사업 성공 위해 유통인·종계부화업체 공조체제 절실”

 

산란계 D/B구축 준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계란수급조절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양계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계란 수급은 산란계 D/B의 신속동향 만으로도 수급전망이 가능해 과잉 또는 부족대비 사전 신속대응으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으며 수급 예측시스템 구축으로 산란계 사육수수 및 가격동향 등을 빨리 관측하여 수급분석 및 공급 과부족을 판단해 계란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수급안정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계협회가 준비 중인 산란계 D/B구축 사업은 양계협회와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시행주체를 맡으며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연내 축산업 등록증 상의 모든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실태 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전수조사를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데이터를 입력해 계란수급조절협의회를 통해 수급 전망과 대책마련을 한 뒤 농가에 자료를 공개해 수급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계산이다.
하지만 전수조사 방법에 대해서는 실효성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계란수급조절협의회장인 전북대학교 류경선 교수는 “일일히 농장을 방문해 조사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며 정확한 데이터를 취합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양계협회 각 지부, 유통인, 종계부화업체 등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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