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면적 29만7천ha…249만4천톤 생산
지난해 조사료 자급률은 82.4%로 2013년 81.5%에 비해 0.9%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조사료 총 소요량은 557만8천톤으로 전년 573만1천톤에 비해선 15만3천톤이 줄었다. 한육우와 젖소 사육마리수가 334만2천두에서 319만두로 줄어든 것이 소요량 감소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산 조사료 생산량은 459만8천톤으로 조사됐다. 농협조사료 거점조합(50개)은 29만9천톤의 자급조사료를 생산했다.
전체 조사료 재배면적은 29만7천ha로 전년 29만8천ha에 비해 1천ha가 줄었다.
수입조사료는 지난해 98만톤으로, 전년 105만9천톤에 비해 7만9천톤이 줄었다. 자급조사료가 조금 줄었지만 수입량 감소로 자급률은 2011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표 참조
한편 지난해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 가격은 청보리 100원(이하 kg당), 생볏짚 95원으로 조사됐다.
수입건초는 티모시 491원, 페스큐짚 305원에 거래됐다. 국내산 가격은 운송비를 제외한 시중유통가격이며, 수입조사료는 C&F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