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들농축 김의겸 대표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회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으로 선정되어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았다.
신지식인 인증식은 사회 각 분야에서 이타적인 자세와 새로운 발상으로 지식을 창조하고 가치를 창출해 창조경제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을 선별, 포상하는 제도로 정보습득성, 창조적 적용성, 방법 혁신성, 가치 창출성, 사회적 공유성 등 다섯가지 항목에 걸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검사, 3차 현장심사를 거쳐 미래 발전 가능성을 보고 평가 후 선정된다.
충남 천안에서 양계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의겸 대표는 축산을 전공하고 다년간의 사육경험을 양계 마이스터로서 각종 교육을 통해 후계농 육성과 양계농가 생산성 향상, 수익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의겸 대표는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도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식을 공유하여 후계농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농업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