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가 인력충원을 통해 검역업무와 방역업무를 보다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지난 15일 수의주사보 20명, 수의연구사 7명, 탐지조사 전문경력관 4명을 임용했다.
이들은 동·축산물 검역과 국가 재난형 가축방역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2015년 상반기(3월~5월)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치르고 6월초 2주간의 직무 관련 교육을 마쳤다.
이번 경력경쟁채용은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소양을 갖춘 전문 인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특히 FMD·고병원성AI 등 방역업무수요 증가와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에 따른 검역업무 수요 급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검역본부는 인력을 적기에 채용해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에 대한 검역·방역 등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