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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내산 벌꿀 수요 급증…재고물량 대거 소진

식품 원료로 활용 가치 높아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아카시아꿀 생산량은 평작수준

 

벌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양봉업계는 최근 벌꿀관련 식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벌꿀의 가치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면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균환 한국양봉협회장은 “벌꿀 식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식품회사에서 국내산 벌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국내산 벌꿀의 소비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양봉산업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봉농협의 경우 장기간 보관 중이던 재고벌꿀을 거의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래 양봉농협조합장은 “1천 드럼 정도 보관 중이던 재고벌꿀이 거의 소진됐고, 올해 수매하는 4천 드럼도 어렵지 않게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조합에서는 일정부분 벌꿀재고를 보관하고 수급상황에 따라 조절용으로 사용하는데 올해는 여유가 많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벌꿀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올해 아카시아 꿀 생산량은 평작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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