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달웅)은 저소득 농업인의 대학생 자녀 및 농업 후계인력 대학생에 대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5학년도 2학기 농어촌희망누리 대학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촌희망재단은 지난해에 6천357여명(115억원)에게 대학장학금을 지원했다.
2015년 2학기 장학금 신청기간은 7월 6일부터 7월 15일까지로, 농어촌희망재단 홈페이지(http://www.rho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학금으로 영농장학금 250만원, 브레인장학금 200만원, 농업인자녀장학금 35~150만원을 지원하며, 농어촌희망재단에서 각 대학으로 직접 송금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 분야의 우수 후계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어촌희망누리 대학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장학금 지원 실적(’05~’14년, 한국마사회특별적립금)은 5만1천633명에게 800억원.
한편, 농어촌희망재단은 2005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비영리 법인으로, 대학 및 고교 장학금 지원, 농어촌 복지·문화사업 등을 통해 농어업·농어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