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 경영분석 농가의 2014년 평균 생산비(110kg 기준)는 두당 29만5천70원이었다. 이 가운데 사료비만 보면 환율안정과 사료작물 작황 개선에 따른 생산량 증가로 국제곡물가격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17만748원이 투입돼 전년대비 1만6천110원 감소했다. 하지만 전체적인 생산비는 전년대비 1만6천388원이 상승했다.
표를 보더라도 사료비를 제외한 나머지 생산비 항목이 전년보다 모두 높아졌음을 알수 있다.
주목할 것은 약품비와 기타비용. 전년대비 4천380원, 1만8357원이 각각 상승했다. PED, FMD 발생에 따라 약품비와 방역비가 증가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기타비용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지육kg당 1천270원(박피기준)이 높았던 지난해 돈가 기조속에서 투자로 판단되는 공사비용(장비구입 포함) 및 소모품구입 등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러분은 어떠셨는지 각 항목별로 비교, 점검해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