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네이버와 정보통신(IT) 기반 농업·농촌 6차 산업화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5월 11일 출범한 강원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네이버가 적극 협력키로 한 ‘스마트팜 2.0’을 6차산업 제품 판로확대, 농촌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네이버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프레시윈도 산지직송) 내 ‘6차산업 인증사업자 전용관’을 설치(9월중 오픈)해 생산자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간편하게 6차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네이버의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인 ‘모두(modoo)’를 활용한 ‘으뜸촌(농축산부 선정 전국 23개 우수 농촌체험마을)’의 마을별 모바일 홈페이지가 구축된다.
이와 동시에 시기별·테마별 우수 농촌관광 허브 모바일 홈페이지를 운영해 향후 농촌관광 활성화 행사(이벤트)와 연계하는 등 관련 정보와 행사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