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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네트워크 참여농 ‘당근’-‘채찍’ 구체화

실적 우수 종돈장 지원 등 인센티브 2개안 마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기준미달 주의-경고후 자격 박탈…사후관리 강화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이하 네트워크사업) 참여 종돈장에 대한 ‘당근’과 ‘채찍’이 구체화되고 있다.
네트워크 참여농장 대표자들은 지난 17일 충남대학교 KT&G농업생명공학관에서 정부와 사업주관 및 집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효율적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참여 종돈장에 대한 인센티브와 패널티 부과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그 결과 일정한 지표를 토대로 종돈장의 사업참여도를 평가해 우수사례에 대해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핵돈AI센터에 보내지는 우수 종돈구입비를 대폭 확대하는 방안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사후관리방안도 마련됐다.
참여종돈장을 대상으로 능력과 육질, 친자검정 등 사업 추진실적을 주기적으로 평가, 기준미달인 농장에 대해서는 주의와 경고과정을 거쳐 사업 참여자격 자체를 박탈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예를들어 평가점수가 일정점수 이하인 종돈장에 대해 ‘주의’ 조치가 내려지며, 주의조치가 2년 이상인 종돈장에 대해 경고조치가 이뤄진다. 그러나 경고조치 다음해에도 또다시 주의 조치가 내려지면 사업참여를 취소한다는 방안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도입 예정인 캐나다산 동결정액에 대해 일부 참여종돈장에서 ‘우수유전자’ 도입 취지에 부합된다며 사용을 거부,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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