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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하반기 한돈 광고, ‘실구매’ 유도 초점

한돈자조금, 직장인까지 타깃…외식 시장도 사정권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급증하는 수입육 소비자 거부감 약화…적극 대응키로

 

한돈자조금의 하반기 TV/라디오광고는 가격만을 감안한 수입육 대신 프리미엄 한돈구매를 유도하는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 이하 관리위)에 따르면 새로운 광고가 오는 9월1일부터 주요 지상파 방송과 라디오, 케이블TV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
주목할 것은 새로운 광고의 기획방향.
관리위는 100% 관세철폐가 이뤄지기 전부터 급증하고 있는 돼지고기 수입추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상반기 물량이 지난한해 전체 도입량의 73%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관리위는 이에대해 한돈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높지만 수입산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도 점차 감소하는 추세로 분석했다.
따라서 하반기부터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을 구매토록 유도하는 데 광고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특히 한돈의 충성고객인 주부 뿐 만 아니라 직장인까지 광고의 주요 타깃을 확대, 외식소비에도 영향을 미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새로운 광고에서는 한돈의 다양한 취식상황을 보여주면서 소비접점을 늘리고, 화려한 씨즐감을 표현해 구매욕구를 자극하게 된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수입육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는게 전반적인 시각”이라면서 “단순히 애국심에 호소해 국산애용을 호소하는 시대는 지났다. 광고를 통해서도 수입육의 차별화를 도모, 혹시모를 소비자의 한돈시장 이탈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의 하반기 광고는 이달 중순 촬영을 마치고, 오는 8월25일 제주도에서 개최될 한돈자조금사업 설명회에서 양돈농가들에게 우선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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