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에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

전국 39개 축협으로 구성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달 23일 충북낙협 본점 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2차 회의<사진>를 갖고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
조합장들은 이 날 협의회장에 이경용 회장(당진낙협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부회장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권학윤 양산기장축협장이 연임됐다. 회칙개정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키로 한 조합장들은 초대 운영위원에 김영철 이천축협장, 이택열 인제축협장, 이석재 충주축협장,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을 선임했다.
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농협 조사료사업 추진계획과 상반기 조합TMR 사료공장 경영분석을 보고했다. 또 조사료 수급 동향과 수입조사료 쿼터배정 상황도 설명했다.
조합장들은 현안논의에서 사일리지 제조비에 대한 국고지원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경용 협의회장은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가 국내 조사료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양축 농가에게 고품질 TMR사료 공급을 확대하는데 앞장서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