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5일 고온으로 인한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죽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가에서 활용하기 쉬운 ‘고온기 가축 관리 핵심 기술’<사진> 책자를 펴냈다고 밝혔다.
축산과학원은 “가축은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사료섭취량은 줄고 심장박동과 호흡량이 증가하면서 땀 분비량도 늘게 된다”며 “헐떡거림과 호흡곤란, 전해질 불균형으로 생산성이 낮아지거나 죽는 피해가 발생한다”고 고온기 가축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