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지구 지정과 관련, 국민 아이디어와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온라인 정책토론이 실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AI 방역관리지구 지정’을 위한 온라인 정책토론을 공고했다.
공고기간은 16일까지이며, 토론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된다.
내용은 AI방역관리지구 지정과 해제기준, 지정에 따른 생산자 등 지원방안, 지구내 농가 휴·폐업 지원방안, 지구내 주체별 관리방안 등이다.
온라인 정책토론은 농림축산식품부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에서 동시에 개설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가 AI 주요 유입원인으로 지목되고, 가금집단 사육지역의 경우 AI 발생시 막대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해 AI 방역관리지구 설정방안을 마련했다.
방역관리지구 내에 신규 진입하는 농가와 도축장 등 축사시설에 대해서는 일반 지역보다 훨씬 강화된 방역기준이 설정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향후 발굴한 내용을 검토해 ‘AI 방역체계 개선방안 후속대책’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