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유급식 최우수학교에 충북 청주 각리초, 대구 경혜여중, 전북 완주 한별고가 선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올해 우유급식 우유학교를 선정했다.
각급별 최우수 학교로는 충북 청주의 각리초등학교(교장 신환수), 대구광역시 경혜여자중학교(교장 오위자), 전북 완주 한별고등학교(교장 정인섭)가 각각 선정됐다.
각리초등학교는 수업시간을 활용해 우유급식교육 실시와 가정통신문 및 홈페이지를 통한 우유영양교육 및 홍보, 우유급식 미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우유 편식교실 운영, 월 1회 우유를 이용한 식단 제공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혜여자중학교는 선생님과 함께 우유마시기를 통한 음용 지도, 우유실명제, 학부모 및 학생 대상 우유급식 교육홍보 실시 등을 통해 우유급식률이 매년 증가한 부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별고등학교는 우유급식률이 94.2%에 달하고 최근 3년간 우유급식율이 매년 10% 이상씩 증가했다. 또한, 학생참여 교육프로그램 실시, 학부모 관련 각종 행사시 우유의 우우성과 영양성분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도 온가족이 우유를 섭취하도록 권장, 진로진학 체험 시간을 통해 우유를 이용한 요리교실 등을 운영했다.
이번 학교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3개교에는 교육부 장관상, 우수학교 10개교에는 낙농진흥회장상이 수여된다. 이들 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0월 8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학교우유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