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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씨티씨바이오 홍천공장, 수출 전진기지 발돋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달 호주정부 GMP 실사…10월쯤 인증서 수령 예상
전세계 동약 수출 초석…“생산·품질관리 향상 매진”

 

씨티씨바이오 홍천공장이 최근 호주정부 실사<사진>를 마치고, 수출전진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달 9~10일 주사제, 액제 등 전 제형을 대상으로 제 2공장인 홍천공장에 대해 호주정부로 부터 실사를 받았다.
이번 실사는 위탁생산으로 수출하고 있는 주사제를 홍천공장에서 생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사에서는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등을 꼼꼼히 살폈고, 호주 담당자는 “시설이 훌륭하고, 잘 운용되고 있다. 다만, GMP를 향상시킬 약간 수정사항이 있다”고 총평했다.
씨티씨바이오는 이달 초 수정사항에 대한 실행계획을 호주정부에 제출했고, 다음달 중 최종서류를 마무리하면 10월경 호주 GMP인증서를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씨티씨바이오는 5년 전 호주정부 실사 경험이 있고, 현재 동물약품 주사제 엑센트(Accent, 국내 판매명 센큐어)를 호주에 수출하고 있다.
이번 실사를 통해 씨티씨바이오는 엑센트 뿐 아니라 홍천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액제, 주사제 제품을 호주에 수출할 길을 열게 됐다.
이수빈 씨티씨바이오 대외협력본부장은 “호주 GMP 인증은 홍천공장 수준을 해외에서 인정받는 첫 결실이다. 향후 동물약품 수출 확대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은 제품 생산과 품질관리 체계 업그레이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티씨바이오 홍천공장은 지난 4월 2일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GMP 인증을 받았고, 현재 액제 3종, 주사제 4종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100개 제품이 허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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