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가공협, 베스트육가공품 선발대회 개최
농협목우촌·롯데푸드·에쓰푸드 대상 수상
국내 육가공품의 최고 강자는 어디인가.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시상식이 지난 4일 킨텍스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한국육가공협회(회장 이문용) 주관으로 열렸다.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에는 햄부문에서 농협목우촌 ‘본레스햄’이, 프레스햄 부문에서는 롯데푸드 ‘엔네이쳐 무안양파햄’, 소시지부문에서는 에쓰푸드 ‘브랏부어스트’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햄부문에서 에쓰푸드 ‘코파’와 롯데푸드 ‘정통등심햄’에게 돌아갔으며, 소시지 부문은 에쓰푸드 ‘비어햄’과 진주햄 ‘그린리본 한입구이햄’, 선진햄 ‘델리팜’이 차지했다. 소시지 부문에서는 에쓰푸드 ‘스모크브랏’과 ‘존쿡 살라미’, 대경햄 ‘페파살라미’, 한성기업 ‘에델부어스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햄부문의 에쓰푸드 ‘홀머슬햄’과 선진햄 ‘바베큐족’이 차지했으며, 프레스햄부문에서는 농협목우촌 ‘주부9단 살코기햄’과 대상 ‘건강생각 슬라이스햄’, CJ제일제당 ‘더 건강한 브런치슬라이스 오리지널’, 소시지부문에서는 대경햄 ‘보크부어스트’, ‘뮌쉬너바이스부어스트’, 에쓰푸드 ‘부어스첸’이, 한성기업 ‘페퍼그릴윈너’가 수상했다.
김실중 육가공협회 부회장은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는 고품질 안전 브랜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널리 인지시키며, FTA에 따른 수입산 제품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육가공품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제품이 훌륭해지고 있어 육가공품의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