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고객 서비스 강화…제2도약 채비
신속·정확한 원료배합
자동화로 생산성 극대
내구성 강화…AS 탄탄
내수시장 넘어 수출도
1984년 창립된 세진분체기계(사장 안태완)는 ‘TMR사료배합기 하면 세진분체기계, 세진분체 하면 TMR사료배합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분체 및 TMR사료 플랜트 전문회사로 자리를 굳혔다.
경기도 김포시 대곳면 송마리 3번지 공장(대지 800평, 건물 250평)외에 올해는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2771-1(신주소:양촌읍 황금로 110번길 30호)에 대지 1천225평에 초현대식 공장과 사무동 700평을 추가 건립했다.
특히 김포골드밸리산업단지에 위치한 양촌공장은 최신시설을 갖춤으로써 앞으로 진일보된 TMR사료배합기 설계와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층으로 건립된 신공장 사무동 1층에는 TMR사료배합기와 TMR사료 저장기, TMR사료 공급기, 계량장치, TMR 소포장용 계량기 등을 설계하는 팀들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미 발명특허 5종, 실용신안 5종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세진분체기계가 1991년부터 설치한 TMR공장은 전국 100여 곳에서 원활하게 가동중이다.예를 들면 의양TMR, 평택낙우회 TMR, 고양TMR, 연천축산영농조합, 관인TMR, 철원영농조합법인, 횡성축협, 바이오사료연구소, 제천단양축협, 금강TMR, 신일사료, 예천 참우영농조합, 경남낙농영농조합, 양산축협, 동진강낙협, 고창부안축협, 영암매력한우, 함평축협 등에 설치된 TMR기계와 생산라인은 세진분체기계 작품이다. 이밖에 중국과 필리핀, 러시아 등에도 수출의 물꼬를 터서 앞으로 그 수출량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세진분체기계에서 생산한 TMR 시스템이 관련업체로부터 호응을 받는 것은 원료를 신속 정확하게 투입하고 자동화를 이뤘다는 점이다.
특히 배합기를 독자적으로 설계(특허 제0304313호)한 혼합방식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며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TMR사료를 저장하고 신속하게 배출함으로써 제품의 균일화에 도움을 주고 벌크는 물론 어떤 형태의 소포장도 생산이 가능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TMR기계의 전 품목을 규격화하고 내구성을 강화했다. 일례로 세진배합기 4오거를 들 수 있다. 조립과 분해가 간편하고 견고하게 설계된 Geared Motor를 채용하고 소음이 적다는 점이다. 또 일개축에 보통 2조인 베어링을 세진은 3개를 채용하여 내구성을 강화했다.
만약 고장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A/S가 이뤄지는 것도 장점으로 전국의 수많은 TMR공장이 세진분체기계를 선호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안태완 사장은 “최고의 기술, 최상의 품질, 최상의 서비스를 모토로 앞으로도 저희 30여 임직원은 축산업계와 함께 하겠다”고 재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