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과의 상관관계를 객관적으로 접근, 축산과 축산물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회장 배인휴)는 내달 5일 서울 양재동 The K-호텔에서 제1회 축산과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축산과 인류의 공존-축산, 우리에게 과연 필요한 것인가’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식단을 책임지는 주요 식량으로 자리매김한 축산물과 축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최윤재 서울대교수의 기조연설(한국축산의 현실과 과제)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축산-환경’을 주제로 가축분뇨 정책방향(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국장)과 지속가능한 축산을 위한 환경관리 방안(서울대 최지용교수)이 발표된다.
‘축산물-식품’을 주제로 한 2부에서는 축산물섭취와 그로인한 질병부담(선병원 이의철 전문의), 인체영양학적인 측면에서의 축산물소비 중요성(서울대 박민선 교수)이 조명된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소비자단체, 언론인, 채식단체 등이 지정패널로 참석, 축산물과 건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