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축산 축산컨설팅(자원순환농업)협의회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양평소재 현대 불룸비스타에서 2015년 정보교류대회 및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경기축산 축산컨설팅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첫 워크숍으로 첫날인 19일에는 경기지역본부의 축산사업 당면 업무에 대한 설명에 이어 서울대 김현진 박사로부터 ‘국내 가축사육환경의 문제점과 합리적인 개선방향’ 주제 강의, 유완식 고양축협장의 한우고급육 생산 및 사례발표에 이어 3개조 부분임토의가 이뤄졌다.
또 다음날에는 가평축협, 고양축협, 수원축협, 양평축협의 컨설팅 정보교류 대회, 한경대학교 윤우정 박사의 ‘동물 복지형 녹색축산이란’ 특강, 분임토의 결과발표, 양평관내 농가 컨설팅 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이승훈 경기농협 축산사업단장은 “축협의 역할은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장에서 조합원들을 컨설팅하는 컨설턴트들의 양축조합원들과 밀착된 관계 유지가 중요한 만큼 오늘 워크숍이 현장 컨설팅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올해 각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축협들을 대상으로 각 사업 부문별 실무자들로 구성된 협의회를 구성하고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소 이력제 관리, 축산물 유통, 축산 컨설팅(축산 자원화), 사료부문 등 4개 협의회가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