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도드람B&F(대표 편명식·인물사진, 이하 도드람B&F)가 2015년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으로 선정되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상을 수상했다.
도드람B&F는 지난 1991년 경쟁력 있는 한국 양돈 산업을 준비하는 뜻 있는 사람들끼리 염원을 모아 창립된 회사이다. 이러한 창립이념은 25년간이 지난 지금까지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다. 이제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양돈 전문기업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5년 연속 무결점 HACCP 인증을 받은바 있다.
2015년 축산물HACCP운용 우수 작업장으로 선정된 배경에는 완벽한 HACCP 시스템 구축과 생활화는 물론, 강화된 회사 자체기준 추가 적용과 이에 대한 엄격한 시행이 뒷받침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드람B&F는 76개 항목으로 구성된 HACCP 운용은 물론 회사 자체적으로 구축한 리스크 관리 매뉴얼을 동시에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첫째로, FMD와 같은 최근 몇 년간 방역 관련하여 이슈화 되고 있는 요인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안을 마련하여 운용하고 있다. 모든 공장의 소독시설을 60℃에서 70℃의 열탕소독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하였고, 농장 차량 진입 최소화를 위해 지대사료 벌크차량 동시 운반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전국 단위 질병 이슈 발생 시 자체적으로 설정한 강력한 5단계 방역 프로그램을 즉각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둘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장 내 지게차 전용도로, 차량전용도로, 보도를 구분하여 혹시라도 있을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해 지난 2014년에는 업계 최초로 산업 재해 예방 유공자 포상을 받았고, 금년도 6월에는 무재해 8배를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 및 대응 프로그램도 강화해 상시 운용하고 있다.
셋째, 품질 관리는 공장 내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농장 내 동물의 입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상시 모니터링 팜을 운용하고 있고 연중 물류기사들을 통해 농장 벌크빈 청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노력들이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HACCP 모범 공장으로서 많은 업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한다. 도드람B&F의 HACCP 시스템이 산업 발전에 자그마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편명식 도드람B&F 사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품질 높은 단백질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을 HACCP의 궁극적 목적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원료의 선택부터 공정관리, 위생관리, 품질관리, 배송관리까지 철저히 시행하고 있으며 나아가 농가의 각종 위해 요소들을 관리해 주는 역할까지 HACCP의 영역으로 간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제 1 단백질원을 공급한다는 사명과 함께 국가의 식량 주권을 지킨다는 소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며 각오를 밝혔다.
>>Key Point
HACCP 통한 품질관리시스템 강화
- 도입원료 부두 관리 및 협력업체 관리, 원료생산 품질관리, 입고 원료 점검 및 분석 통해 안전성 확보
- 생산 제품 1주 이상 경과 시 출고 금지
- 출고 제품 바코드 부착으로 이력 관리 진행
HACCP 통한 방역시스템 강화
- 사계절 70℃ 열탕 소독 시스템 운영, 정문 하이 스피드 자동 도어 설비 구축
- 농장차량 진입 최소화를 위해 지대사료 벌크차량 동시 운반시스템(실용신안등록)
- 고객 농가 열탕소독실 설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