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경영합리화 로드맵 추진동력 확보
용인축협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달 27일 관내 오성프라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용인축협은 내년에는 2021년 경영목표 로드맵 추진 동력 확보에 주력해 양축 현장 맞춤형 컨설팅기능 확대,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수익관리 강화, 한우랜드사업 활성화 및 안정화 지속 추진,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최적규모의 경제실현, 질적 성장, 경영합리화를 위한 2021년 로드맵 3개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재학 조합장은 “계좌이동제 도입,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 등으로 조합 신용사업의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틈새시장을 개발하고 양축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문화·복지사업을 확대해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축협 2016년도 경제사업 680억원, 신용사업은 예수금 5천788억원, 대출금 4천320억원, 보험사업 97억600만원을 실현한다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17.30%늘어난 14억7천400만원이다.
■용인=김길호
생축장 사업 역점…조합원 자격유지 확대 역점
인천강화옹진축협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동희·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어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내년에는 현장중심의 다양한 지도사업과 체감 컨설팅을 펼쳐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강화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특히 생축장 사업을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는 물론 양축조합원의 자격유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동희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양축조합원 지원역량 확충을 위한 지도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경영건전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운영혁신을 지원하며, 지역축산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노력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강화지역 축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 축산물시장 개방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2016년도에 경제사업 693억원, 예수금(잔액) 3천110억원, 대출금 2천540억원, 보험료 50억원을 추진한다는 사업목표를 확정했다.
또한 내년에 신규 사업으로 4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한우 400두 규모의 생축사업을 추진해 한우생산 전진기지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인 수익창출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화=김길호
축분처리장·TMR 공장 준공…지원사업 강화
여주축협
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사진)은 지난달 30일 강변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갖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여주축협은 2016년에는 경영 효율화를 통한 투명하고 튼튼한 여주축협 구현, 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환원사업 확대, 축산업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현실적 지원 확대 등을 조합의 경영목표로 삼고 경영 내실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축분처리공장 및 TMR공장 준공 등을 통한 조합원 지원사업 및 복지 증진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재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신용사업은 손익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수익창출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또한 축분처리장 및 TMR사료 공장을 준공해 조합원에게 양질의 사료를 공급은 물론 조합원들의 축분처리를 통한 고민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축협은 2016년에는 경제사업 680억원, 신용사업 상호금융 예수금 1천840억원, 대출금 1천474억원, 보험사업 52억1천700만원의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38.46% 증액된 11억1천200만원으로 책정했다.
■여주=김길호
남부 3군 축산농가 실질적 지원책 역점
보은옥천영동축협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 대의원, 조합원들이 하나된 힘으로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출범한지 9개월이 되었다”며, “합병 이후 조합임직원 일동은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실익증진을 위해 더욱 더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축산물 유통혁신 및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현장중심의 맞춤형 컨설팅 확대로 양축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남부 3군 축산농가들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는 축산여건 마련을 위해 양축농가에 필요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합원 복지사업 및 신규사업을 발굴해 조합원들이 축산을 경영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의 2016년도 사업계획은 경제사업 607억1천600만원, 신용사업 2천111억3천만원으로 총 2천719억600만원이다.
■보은=최종인
조합사업 효율성 중점…황희재 신임이사 선출
음성축협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사진)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임시총회에 앞서 조철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잇따른 FTA 체결 따른 축산물 시장개방 가속화로 우리나라 축산업은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음성축협 임원, 대의원, 조합원 모두 화합과 하나로 뭉쳐 앞으로 닥쳐올 더욱 더 큰 어려움을 대비하고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조합사업을 전개해 조합원들이 꼭 필요로하는 사업을 발굴해 육성 지원함으로써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와 함께 조합사업 내실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도 조합사업의 원활한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결한 음성축협의 2016년도 사업 규모는 경제사업 582억5천500만원, 신용사업 1천470억9천200만원으로 총 2천53억4천700만원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결원이된 이사 보궐선거를 실시해 황희재 조합원이 이사로 당선됐다.
■음성=최종인
보령시 대표명소로 한우프라자 육성
보령축협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사진)은 지난달 25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시총회를 열어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보령축협은 내년에도 지자체의 각종규제와 전반적인 경기부진으로 축산환경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전개해서 경쟁력 있는 축산업육성과 함께 보령축산업을 이끄는 조합 육성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와 하나로마트의 성공적 신축이전을 계기로 조합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고 조합원 중심의 실익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소득향상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보령축협은 종합청사 내에 오픈한 하나로마트와 한우프라자를 보령시를 대표하는 쇼핑코너와 한우전문식당으로 육성해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보령시를 대표하는 한우명가로 만들 계획이다.
교육지원사업비 9억3천100만원을 수립하고 한우개량 육성사업·초음파·축산컨설팅·농업인 실익사업 등을 지원해서 농가 소득향상과 보령시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당기순이익으로 7억2천만원을 수립하고 내실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보령=황인성
4천만원 장학금 전달…이동수 비상임 이사 선출
아산축협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 및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급변하는 축산 환경변화에 능동적인 대응을 통한 건전결산을 통해 축산인 지원여량 확대 및 경영안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성과중심의 경영관리체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도사업은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서 축산인들이 안정적으로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실익사업을 역점 지원한다. 구매사업은 가격안정을 통한 안정적인 축산지원과 계통사업의 경쟁력을 제고 하고 인력과 제도개선은 물론 시설확충으로 구매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에 나선다. 판매사업의 경우 한우와 젖소정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수급불균형을 해소하고 한우고기 수급안정 및 지속가능한 소비기반확대에 주력한다. 당기순이익은 8억1천200만원을 수립했다.
한편,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에서 2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4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비상임이사 보궐선거에서 이동수 후보가 신임이사로 당선했다.
■아산=황인성
종합청사 신축 새전기…하나로마트 활성화 기대
예산축협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어 2016년도 조합사업 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적극 대응하해 나가자고 결의 했다.
예산축협은 2015년에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를 성공적으로 신축·이전을 계기로 조합발전의 새로운 기반을 구축했다고 생각하고 종합청사이전을 통해 조합원 소득향상은 물론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 육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특히 예산축협은 종합청사 내에 들어선 하나로마트를 예산군 군민들이 다함께 이용하는 쇼핑공간으로 만들어 예산군 유통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2층에 운영하고 있는 한우프라자에서는 조합원이 생산한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공급해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예산군 의 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중FTA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FTA로 인한 축산물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축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도·경제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조합원을 대변하는 조합경영과 예산군 축산인의 구심점이 되는 조합육성에 매진한다는 전략이다. ■예산=황인성
후계축산농가 육성 주력…축협 안정기반 조성
남원축협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사진)은 지난 30일 본점 3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임원 70명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강병무 조합장은 “내년도 신사업은 후계축산농가 육성사업을 주력으로 향후 50년 안정된 축협 구현을 위한 원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축협탄생 50년을 앞두고 앞으로 50년 안정된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에 임원 대의원들이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남원축협 2016년도 사업계획은 사업 분과 위원회의 심도 있는 검토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상정됐으며, 당기순이익 8억원의 목표를 설정하고 경제 사업량은 15년 추정대비 12.4% 성장한 832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목표는 4.5% 성장한 1천130억원으로, 보험사업은 8% 성장을 목표를 책정했다.
2015년 사업결산도 사업계획 100% 초과달성이 예상되며, 매출이익 구조에서 남원축협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49: 51)을 잘 이루고 있는 축협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비 중 58%를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비로 편성했으며, 현재 남원원예협동조합이 건립 중인 로컬푸드 매장 내 축산물코너는 남원축협이 운영하도록 협약을 이뤄 조합 간 상생을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원=김춘우
가축 유통센터 개설…퇴비화사업 신규 추진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장은복·사진)은 지난달 30일 참예우 한우명품관 3층 대회의실에서 대의원과 임직원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 했다.
이 날은 임시총회에선 2016년 사업계획 물량으로 경제사업 1천362억6천500만원, 상호금융 예수금 평잔 3천385억9천900만원, 대출금 평잔 2천582억1천200만원을 계획으로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구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주김제완주축협의 내년 특색사업으로는 조합원 친환경축산약품 지원, 사료가격안정자금 지원,양돈·양계농가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HACCP 추진농가 시료검사료 지원, 브랜드고급화장려금,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조합원 상조 서비스, 조합원 농업인 안전보험료 지원 등을 지난해와 같이 전개하고, 신규사업으로는 퇴비화사업, 신규점포 개점, 김제 가축 유통센터 및 가축거점소독시설 설치 등이 추진 될 예정이다.
장은복 조합장은 “축산 농가들이 마음 놓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조합에서 판매활로 개척에 앞장서고, 양돈·양계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해 체계적 사양관리를 지원하겠다”며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외이사를 선출하는 선거도 열려 박헌용씨가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전주=김춘우
성과 중심 책임경영 결실…유통사업 역량 강화
상주축협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사진)은 지난달 19일 조합 한우프라자 상감우 홍보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의결 확정했다.
성영욱 조합장은 “상주축협은 성과중심의 책임경영 실현과 조합원들의 경제활동에 힘이 되는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 왔으며, 그 결과 예수금 1천74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313억원, 경제사업 851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통사업에 있어 올해 소 9천500두를 유통함으로써 잘 팔아 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2016년도에는 1만두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상주축협은 내년도 사업 추진에 있어 우량송아지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등 지자체와 연계한 예산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조합원 소득향상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주축협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내부시스템 구축과 직원들의 개발과 혁신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에 있어 상호금융예수금 1천945억원, 상호금융대출금 1천530억원, 보험료 75억원, 경제사업 947억원으로 편성 확정했다. ■상주=심근수
안동비프·봉화한약우 브랜드 수도권 확대 추진
안동봉화축협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사진)은 지난달 20일 조합 송하지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확정 의결했다.
전형숙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 후 처음 갖는 총회인 만큼 선거공약은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까지의 신용사업 의존적인 조합경영에서 벗어나 경제사업의 활성화에 집중한 결과 조합의 사활을 좌우 할 정도로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우리 안동봉화축협은 2000년대 초 3천500명이상이던 조합원이 불과 10여년 만에 절반인 2천명도 되지 않게 줄어 조합원 하한선 조정이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전 조합장은 또 “경북 북부지역은 소 사육두수가 많은 지역으로 출하시에 원거리 이동으로 축산농가들의 크고 작은 손실부문이 많아 지역 내 축산물공판장 신설이 꼭 필요하다”며 “특히 안동봉화 두 지역을 관할하는 안동봉화축협은 안동비프와 봉화한약우 두 개의 한우브랜드에 대해 수도권까지 파워를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안동봉화축협은 경제사업에서 1천526억2천700만원, 신용사업 예금 잔액이 2천451억6천500만원, 대출금 잔액 1천244억5천100만원, 보험 75억500만원으로 2016년도 사업계획을 편성했다.
■안동=심근수
수도권 거점기지 한우프라자 내년 초 개장
영주축협
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조합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영주축협은 협동조직을 통해 지역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 중심지로 만들어 제값을 받아 조합원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경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를 업무구역으로 하는 영동농협 청계산역점 4층, 5층에 각 200평의 한우프라자를 내년 초에 개장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에 종합청사 건물 1층 육가공과 축산물종합판매장, 2층 한우프라자 외식사업, 3층 사무실 및 대회의실 설계가 곧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병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초부터 인근지역에서 구제역, 메르스 등의 악재로 인해 한우프라자 사업이 타격을 받으며 어려움이 컸지만 그나마 한우가격 시세가 좋아 견딜 수 있었다”며,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책임지고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판매조합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주축협의 2016년도 사업계획에 있어 경제사업 961억5천6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2천192억8천500만원, 보험 52억9천900만원으로 편성했다.
■영주=심근수
고부가가치 6차산업 전환 원년으로
밀양축협
밀양축협(조합장 박재종·사진)은 지난달 26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박재종 조합장은 “올해는 어려운 국내 경기 불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합심 단결해 사업계획 초과달성에 매진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약 15억원으로 결산이 예상된다”며, “이 모든 것은 임원, 대의원, 전 직원의 노력이라고 판단되며 내년도에도 최고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매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밀양축협은 내년도 사업규모를 경제사업 525억3천여만원, 신용사업 잔액기준 4천201억원, 보험료 74억원 등 총 4천801억여원으로 수립하고 이를 통해 8억1천6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 지원사업비는 2015년 대비 22.9%가 증가한 14억3천만원으로 책정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지원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랑진지점의 축산물 판매장, 거점소독소 등 양축조합원의 편익을 도모하고 생산중심의 축산업에서 탈피해 생산·가공·유통·판매를 통한 경쟁력 있는 고부가가치 6차산업 전환을 위한 원년의 한해로 삼아 나간다는 방침이다.
■밀양=권재만
교육 지원예산 대폭 증액…복지조합 역량 극대
양산기장축협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사진)은 지난달 29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계획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양산기장축협은 2016년 경영방향을 ‘농업인·고객·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으로 설정하고 사업기반 확충을 통한 지역종합지원센터 역할수행과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 지원 효율성 제고에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양산기장축협이 확정한 내년도 사업물량을 살펴보면 경제사업 506억원, 신용사업 잔액기준 3천384억, 보험료 33억원 등 2015년 대비 4% 성장한 총 3천923억원으로 책정하고 이를 통해 5억2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교육 지원사업의 경우 220%가 성장한 7억8천여만원으로 계획하고 조합원들의 복지 및 우수축산물 생산지원에 조합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권학윤 조합장은 “내년에는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지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조합원들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 나가겠다”며 축산업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양축인들의 기댈 언덕으로 제 몫을 다해 나갈 방침을 피력했다. ■양산=권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