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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가는 한우산업 조성 노력을

한우협 강원도지회 심포지엄서 민족산업 발전…연속성 강조

[축산신문 ■양양=홍석주·김수형 기자]

 

강원도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11일 강원도 양양 쏠비치 호텔에서 ‘제4회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을 민족산업으로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농가, 조합, 협회, 정부 등 관련산업 종사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한국축산경제연구원 노경상 원장은 “농업의 성장동력은 축산이고 축산의 주축은 한우산업인 만큼 한우산업은 한민족과 함께 영원히 존속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 안규정 서기관은 무허가축사 양성화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안규정 서기관은 “무허가 축사 문제의 세부규정과 관련해 시군공무원에 교육을 마쳤으며 2018년 3월까지는 양성화를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김영원 정책지도홍보국장은 “한우산업에 있어 우리의 우군을 얼마나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며 “더불어가는 산업을 만들고 문제점은 공론화해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원도 계재철 축산과장도 “이번 한우경진대회에서 강원도 지역에서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점을 봤을 때 강원도 한우산업은 충분히 희망이 있다”며 “강원도는 내년에 많은 예산을 받아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우협회 박영철 강원도지회장은 “올해 한우가격 상승이라는 효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정책적으로 해결해야 할 각종 규제와 문제들이 많다”며 “농가 하나하나의 의견이 한우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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